전립선질환
전립선 질환은 비뇨기계질환 중 가장 흔환 질환으로, 전체 남성의 15~20%는 전립선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인구의 고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01증상
빈뇨- 소변을 자주 본다.
야간뇨- 수면 중 소변이 마려워서 자주 깨어나 소변을 본다.
세뇨- 소변이 가늘고 힘이 없다.
지연뇨- 한참을 기다려야 소변이 나온다.
잔뇨감- 소변을 다 보아도 시원한 느낌이 없고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든다.
절박뇨ㆍ절박성 요실금- 소변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마렵다/소변을 참을 수 없어 실수를 한다.
요점적- 소변을 본 후에도 몇 방울씩 다시 흐른다
02진단
전립선 비대증의 진단은 하부요로증상, 방광출구폐색, 전립선 크기 증가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을 때 가능하다. 이를 위해 전립선 크기, 소변의 흐름, 증상 점수 등을 측정하는 설문지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03치료방법
치료는 우선 약물복용을 통하여 전립선 분위의 긴장도를 완화시켜 배뇨를 원할하게 하고,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내시경을 통해 전립선을 레이저로 절제한다.
약물요법
비대해진 전립선의 크기를 감소시켜 배뇨장애를 완화시키기 위해서 전립선 평활근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 알파 - 교감시경 차단제 ' 와 전립선 상피의 이상 증식을 억제하는 ' 항남성 호르몬제 ' 등이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수술요법(경요도적 전립선절제술)
전립선 절제경이라는 내시경을 요도에 삽입한 후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루프형 전기칼로 깎아내 제거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수술후 합병증으로 발기부전, 역행성 사정, 출혈, 괄약근 손상으로 인한 요실금, 그리고 요도 협착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수술 시 통증과 출혈으로 입원이 필요하고 수혈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레이저(전립선수술)
전립선이 그렇게 크지 않은 경우에 사용한다. 종래 시행하던 수술에 비해 출혈량이 적으나 마취 때문에 입원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전립선염은 청장년 남성의 10명중 3명이 고생하는 흔한 병이다. 남자의 50%가 살아가는 동안 적어도 한번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하며 비뇨기과 내원환자의 25%가 전립선염 환자로 추정될만큼 흔한 질환이다. 이렇게 많은 발생빈도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발생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질 않고 있어 쉽게 치유되지 않아 정신적으로 불만스럽고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어 삷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지겨운 질환이다.
03원인
세균성일 경우
- 요도염이 전립선 요도를 통하여 직접 전염
- 배뇨시 전립선관내로 감염돼 소변의 역류
- 직장내 세균의 집접 또는 임파관을 따라 전염
- 혈류를 통한 감염
비세균성이나 전립선통일 경우
- 배뇨시 무균소변의 전립선관내로의 역류로 인해 소변의 화학성분에 의한 자극적 염증이 나 알레르기 현상
- 전립선 주위 장기의 기능적 이상, 특히 골반 근육의 습관적 수축에 따른 긴장성 근육통이나 요도 괄약근 및 방광 입구 근육의 경련으로 인한 기능적 폐쇄
02증상
빈뇨- 소변이 자주 마렵다
잔뇨감-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한 느낌이 없이 방광에 소변이 남아있는 느낌이 있다.
요도불편감- 특히 귀두부에 가까운 요도
하복부, 회음부, 음낭, 고환, 사타구니의 불쾌감과 통증
요도의 분비물- 아침에 첫 소변볼 때
세뇨- 소변줄기가 가늘어짐
03진단
진단은 일단 전립선 촉진검사와 전립선액내의 염증세포검사. 세균배양검사도 한다. 이상이 발견되면 요의 속도검사와 경직장 초음파 검사, 칼라 도플러 복합 초음파 검사로 확진한다. 검사결과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뉘며 치료도 그에 따라 다르다.
04치료방법
1) 세균성 진립선염의 치료
- 전립선 특수세포를 투과할 수 있는 특수항생제를 선택 투여한다. 치료에 저항 할 경우는 경직장 초음파검사로 치료의 저항하는 원인을 규명, 원인요법을 시행
2) 비세균성 전립선염 및 전립선통 치료
- 발생원인이 무균 소변의 전립선관내로의 역류때문이므로 항셍제의 투여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지 못한다. 항콜린제나 교감신경차단제를 사용, 진통제의 사용, 배뇨 장애 증상과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01원인
서양의 경우 전립선암은 남성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인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최근 전립선암의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암의 원인으로 가장 중요한 원인은 연령, 인종, 가족력이다. 유전적 소인 외에도 호르몬, 식이습관, 제초제와 같은 화학약품 등도 발병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전염성 질환, 성생활 정도, 사회경제적 상태, 정관수술, 흡연 등이 전립선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며, 전립선암과 무관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02증상
국소암인 경우 무증상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국소암의 진단을 위해서 증상이 없더라도 50세 이상이면 전립선 특이항원(PSA)과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촉진하는 직장수지검사를 매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전립선암이 진행되면 방광 출구가 막혀 소변을 배설하지 못하게 되는 급성 요폐, 혈뇨, 요실금이 발생하게 되며, 전이 암으로 진행되면 골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 척수압박에 의한 신경증상 및 골절 등이 발생한다.
03진단
전립선암의 진단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은 전립선 특이항원(PSA)과 직장수지검사이다. 일반적으로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4.0ng/ml 이상이면 정상이 아닌 것으로 판정하지만, 검사하는 기관에 따라서는 3.0ng/ml 이나 2.5ng/ml를 기준으로 하기도 한다. 직장수지검사에서 딱딱한 결절이 만져지면 전립선암을 우선 의심하게 된다. 경직장초음파와 전립선 조직생검으로 전립선암을 확진하게 된다.
04치료방법
전립선암의 치료는 병의 진행 단계에 따라 차이가 있다. 국소암의 경우 근본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치료를 하게 되지만, 다른 장기로 퍼진 전이암의 경우 국소치료는 의미가 없으며 전신치료를 시행하게 된다.